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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간략한 자동차 도장과정!! 자동차에 옷을 입혀보자

안녕하세요. 오토걸이에요.
오늘은 자동차에 옷을 입히는 과정, 자동차 도장의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 볼게요.


예쁜 옷을 입혀 볼까요?







1단계


외형은 차량모습 비슷하지만 철판으로 만들어진 껍데기 같은 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철판 같기도 하고 호일같이 생긴 물체에 “전착도장”을 합니다. 전착도장이란 몸체를 전착도료라는 엄청 큰 통(?)에 그냥 담가 외판은 물론 내부까지 균일하게 도장하는 과정이며 녹이 쓸지 않도록 하고 마감성이 뛰어나며 도막의 두께가 일정합니다.



2단계


오븐 같은 곳에서 한번 굽습니다. 지글지글



3단계


실러작업에 들어갑니다. 실러작업이란 철판과 철판사이에 물이 세지 않도록 접착제 같은 것을 경건하게 발라주는 작업입니다.



4단계


또 한 번 굽습니다. 노릇노릇





5단계


프라이머 작업이 시작됩니다. 프라이머는 부식이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이후의 도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도장방식이에요.



6단계


한 번 더 굽고~



7단계


드디어 칼라베이스를 도장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8단계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을 입힌 철판을 건조시키고



9단계


마지막 과정인 클리어코트가 시행됩니다. 클리어코트는 투명한 광택을 만들어주며 도장의 최상층에 뿌려집니다. 반짝반짝~ 번뜩번뜩



10단계


그리고 이게 마르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이쁘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자동차가 완성되는 거에요.



짝짝짝.



자동차 도장을 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많은 과정을 필요로 한답니다. 민간업체의 도장기술도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오나, 그래도 아직 보수도장은 출고도장의 퀄리티를 이길 수 없으니 처음부터 관리를 잘하는 게 좋아요.



이왕 말 나온 김에 다음번에는 자동차 도장의 관리요령을 말씀드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