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능

쏘나타와 K5, 배 다른 형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토걸 이에요.

오늘은 한 집안에서 배 다른 형제 이야기를 해볼께요.

 

무슨소리냐고요?

 

바로 한 집안에 배다른 두 형제,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의 슬픈(?) 이야기에요.

 

형인 쏘나타는 플루이딕 스컬프쳐의 깔끔한 모양세를 갖추고 있는 반면, 동생인 K5는 호랑이코 그릴로 좀더 스포티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 형제들은 성향이 똑같지 않은것 같기는 해요

 

엔진 라인업도 기본적으로 두 형제가 비교적 유사하답니다. 총 7개의 엔진, 6단 자동변속기, 7단 DCT 2가지 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하며, K5의 경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조금 다르네요.

 

서스펜스 또한 동일합니다. 프론트의 맥퍼슨 스트럿, 리어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해 주고있어요. 이 역시 차이가 있다면 K5의 경우 스트로크를 짧고 탄탄하고 하부가 하드하게 설정되어 드라이빙에 강한 면모를 보이이지만 차가 조금 튀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비교적 다를게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다른 형제의 아픔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팔은 안쪽으로 굽을 것이며, 가제는 게편 이에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같은 회사라고는 하지만, 신기술의 접목은 기아차보다 현대차보다 먼저 장착하여 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쏘나타의 경우 에드벤스드 에어백(4세대 에어백)이 들어가 있는 반면, K5는 스마트 에어백(3세대 에어백)이 들어가 있는 것과 유사한 것이에요. (기아차나 K5를 비판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이 두 차량을 비교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쉽지 않다는건 둘다 모두 우수한 차량이며 많은 국민들이 선호하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차는 소모품일뿐!!! 차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 내가 좋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