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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엔진의 종류: 연료의 분사방식에 따른 분류, GDI엔진

안녕하세요. "오토걸"이에요.

오늘은 연료의 분사방식에 따른 엔진분류에 대해 말해볼까 해요.

 

우선 첫 시간은 “GDI”로 시작할게요. GDI는 광고에서 많이 나오죠? 또한 요즘 돌아다니는 자동차의 꼬리(?)를 보시면 GDI의 엠블럼이 박혀있는 것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그렇다면 GDI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GDIGasoline Direct Injection의 약자에요. 해석이 어렵다 *_*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뜻해요. 간전분사방식과 다르게 흡기관이나 매니폴드를 통해 연소실에 공기가 들어온 상태에서 점화플러그 주변에 연료만을 직접 분사하여 폭발력을 높여 출력과 연비를 상승시키며 완전연소에 가까운 구현이 가능해요.

 

하지만 소음이 증가하여 승차감이 간접분사보다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왜 GDI방식이 최근에 인기를 끌게 된 걸까요?

 

사실 GDI엔진의 개발은 최근에 된 것이 아니에요. GDI엔진의 이론은 1925년에 나왔으며 최초 차량에 장착된 시기는 1950년입니다.

 

아니 그렇다면 왜?? 이제 와서 대량생산체제와 마케팅을 시행하는 이유는 뭘까요?

 

GDI엔진을 대중화시키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있었으니, 그것은 연료를 제대로 직분사할 인젝터를 만들기 어려웠기 때문이었어요. GDI엔진은 공기와 연료를 혼합할 시간이 적기에 강하게 분사되어야 하며 그만큼 압력도 높아져요. 이러한 고압력을 견뎌낼 수 있는 인젝터가 필요했던 것이고 가격도 간접분사보다 훨씬 비쌌어요. 오랜 시간 인젝터를 개발하는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GDI엔진은 출력향상 및 연비의 향상이 가능해요. 또한 터보와 같은 과급기와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GDI엔진의 다음 차세대기술도 개발 중이라 하니 기대해도 좋겠죠?

    

 

 

이상, 오토걸이었습니다 :)

 

여러분 편안한밤 보내요. 붕붕